최근 네이버의 제페토에서 구찌 매장을 오픈하여 아이템을 판매해서 화제가 됬었죠. 제페토는 정확히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Z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데요. 최근 메타버스 열풍에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장격인 네이버에 관심이 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네이버는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메타버스로 확장시킬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Z홀딩스의 성장으로 새로운 수익이 창출 될 네이버 주식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앞으로 네이버 주가 전망이 밝은 이유 지금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메타버스 대장 '제페토'
2. 네이버 주식 주가
3. 네이버 주가 전망 (feat. 'Z홀딩스)
1. 메타버스 대장 '제페토'
'메타버스란'
메타버스의 개념은 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제페토는 글로벌 사용자만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와 최근 한국투자자 中 미국 주식 순매수1위를 기록한 로블록스등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19년도만 해도 50조원 정도의 작은 시장이었던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에는 1700조원이 넘는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제페토란'
제페토는 얼굴 인식, AR, 3D 기술을 활용해 만든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플랫폼입니다. 제페토 유저들은 AR 아바타 의상을 직접 제작/판매가 가능하죠. 제페토의 전체 2억명의 이용자중의 90%가 해외에서 접속하고 있기 때문에 명실상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페토는 사용자 연령대의 80%가 10대 청소년일 정도로 젊은 층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더불어 국내 여러 대기업들은 제페토를 통해 경영회의를 하면서 차세대 금융 인프라 연구에 나서기도 하고 실제로 가상현실 점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대선출마 선언등을 하기도 했죠. KT는 메타버스 야구장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구찌'와 같은 명품 패션 기업은 제페토에 매장을 오픈하고 실제로 아이템을 판매하기도 하구요. 이렇듯 네이버의 제페토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을 했고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네이버 주가
네이버 주가 분석
네이버 주가는 호실적이 반영된 상태로 매우 고점에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볼 때 계속 투자해도 나쁘지 않은 기업이죠. 현재 네이버 주가는 박스권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단기 투자를 하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박스권을 탈피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네이버 사업영역
네이버는 국내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 검색 포털입니다. 이런 플랫폼을 바탕으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죠. 아울러 웹툰, Zepeto, V LIVE 등의 콘텐츠서비스, 핀테크,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중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사업부문은 컨텐츠로 현재 네이버가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웹툰 및 웹소설, 음악, 스노우 어플, 제페토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실적
네이버 실적을 보면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천억원, 영업이익 3천 3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상승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런 실적에 가장 큰 공신은 커머스, 핀테크 분야인데 매출이 무려 40% 늘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페토와 스노우의 매출도 2배 이상 늘었구요.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컨센서스
컨센서스를 보면 작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스니다. 최근 네이버 주가에 대해 목표가를 수정한 리포트들 대부분이 상향 조정을 했다는 것을 보면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네이버의 성장성이 주목을 하는 듯 합니다. 네이버 주가를 SK증권이 가장 낮게 예상하며 520,000원 추정했으며, 현대차증권이 600,000원으로 목표 주가를 상향했습니다.
3. 네이버 주가 전망 (feat. Z홀딩스)
앞서 메타버스 대장주 네이버 주가 전망이 밝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페토' 뿐만 아니라 3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네이버 AI에 적극 투자
먼저 네이버는 최근 AI·로봇에 엄청난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 네이버는 AI와 로봇분야에 2,600억원을 투자 함에 따라 앞으로 AI시장을 차세대 먹거리로 키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실제 네이버는 AI관련 논문 51개를 채택한 바 있으며 이 중 40%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는 만큼 AI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24 지분교환
네이버는 카페24의 지분 14.99%를 상호교환 함으로써 , 일본 및 동남아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니까요. 카페24는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등의 시장을 넓혀 놓았기 때문에 이번 네이버와 카페24의 협력으로 국내 토종 이커머스 플랫폼의 글로벌화가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자들도 카페24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이미 일본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카페24의 영업망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Z홀딩스' 네이버 지분법 이익 약 1,000억원
‘Z홀딩스’는 일본에 상장된 업체로, 최근 경영 통합을 통해 네이버 라인이 60%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시총은 58조로 네이버의 73조에 버금 갈 정도의 일본 플랫폼 기업입니다. '야후'라고 네이버와 유사한 방식으로 검색 포털·광고·메신저를 근간의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 서비스 사업을 영위중입니다.
Z홀딩스의 2021년 2분기 매출액 약 3조 9천억원으로 지난년도에 비해 36% 증가했습니다. 네이버가 지난 분기 지분법 이익 기여로 기대해 볼만 한 수익은 904억원정도 입니다. 아울러 Z홀딩스는 광고 매출이 68% 증가했구요.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부문도 증가했는데 특히 핀테크 부문이 전년 대비 33.6%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 야후 페이페이와 라인의 라인페이를 결합할 계획으로 급속장 성장을 해내가고 있습니다. 또한 라인을 앞에서 동남아 국가에 플랫폼 이식을 해내가는 중입니다.
네이버와 Z홀딩스는 앞으로도 엄청난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Z홀딩스를 보면 앞으로 우리가 계속 네이버에 관심을 가져야하죠. 다만 카카오가 다음을 합병한 지 3년 후 부터 매출과 성장 시너지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본다면 Z홀딩스 역시 라인과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는 중장기성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이상 네이버 주식 네이버 주가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은 매수 권유가 절대 아니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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