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양평점
안녕하세요, 코쿠매니아 코쿠대디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만 싸게 파는. 코스트코 가면 꼭 사와야하는 아이템인
드롱기 오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성비오븐, 드롱기 오븐의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븐이 빌트인이 되어 있지 않아
새로 오븐은 구입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요.
평이 좋은 오븐을 찾던 중에
코스트코에서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세일기간에 말이에요.
드롱기 사실, 오븐보다는 커피머신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만..
오븐도 꽤 유명하더라구요.
이 드롱기 석자가 뭐길래, 그렇게 열광하는 걸까요?
드롱기 오븐은 사실 그렇게 멋스럽지는 않습니다.
이관은 그냥 깔끔한 블랙을 띄고 있어요.
풀네임 드롱기 컨벡션 일렉트릭 오븐 입니다.
Convection electric oven!
근데? 컨벡션이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회전팬 이 달린 오븐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회전팬이 있으면 뭐가 좋을까요.
"팬이 열기를 강제로 순환 시켜 자연대류 방식 보다 음식을 타지않게 보다 빨리 조리를 하게 해준다"
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다는 겁니다.
드롱기 오븐에는 컨벡션 모드가 따로 있어요.
다이얼로 돌려서 오븐 모드를 바꿔주면 됩니다.
온도 다이얼 바로 밑에 12시 방향에 선풍기 모양이 있는게 바로 컨벡션 모드입니다.
드롱기 오븐의 온도는 23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15도씩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드롱기 오븐은 컨벡션 모드 외에도 3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위 아래, 아래, 위 이렇게요.
맨 아래의 타이머는 120분까지 지원이 됩니다.
섬세하게 5분씩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븐 안쪽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생긴 트레이가 하나 있고,
구멍이 뚫린 철제 트레이가 있습니다.
오븐 안 쪽에는 위 아래로 열선이 있구요. 오른쪽 옆면에 보시면 팬이 보이시죠?
그게 바로 컨벡션 팬입니다.
그리고 드롱기 오븐 전용 장갑이 제공됩니다.
귀여운 장갑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두껍게 생겼는데도 오븐에서 트레이를 꺼낼때면 좀 뜨겁습니다.
조심해야해요. 완전히 단열되진 않더라구요.
레시피와 설명서도 제공되는데요.
안 읽게 되더라구요.
모든 제품이 완벽할 순 없는법.
드롱기 오븐을 사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바로 온도체크 입니다.
온도계는 제가 따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오븐에서 설정한 온도와 온도계가 나타내는 온도가 같아야 정상이겠죠?
그러나 가끔 온도가 제대로 안올라가거나 낮게 설정되는 불량품이 존재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바로 체크해 주었어요.
다행히 저희 오븐은 정상, 180도를 딱 맞춰주었는데
온도계도 180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고구마를 구워줬습니다.
와우,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이래서 오븐오븐 하는구나 싶었죠.
고구마에서 꿀 떨어지는거 보이시나요?
두번째로 만들어본 녀석은 바로 피자입니다.
마카롱여사님의 레시피를 따라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먼저 피자 도우를 1차로 구워줍니다.
그런 뒤 이렇게 토핑을 올려주어요.
저는 토마토피자와 치즈피자를 반반 만들어보았어요.
치즈를 듬뿍 올리고 오븐에 2차로 구워줍니다.
아주 잘 구워지고 있네요.
트레이를 꺼낼 때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드롱기 오븐 전용 장갑이 완벽하게 단열이 되지않으니 신속하게 뺴줍니다.
첫 시도 치고 아주 만족스러운 피자가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네요.
드롱기오븐, 코스트코 세일하실 때 꼭 구입해 보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 만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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