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끝이났는데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동안은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치킨 값 벌 수 있는 종목인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분석
2.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청약 일정
3. 스톤브릿지벤처스 따상 가능할까?
4. 마치며
1.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분석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VC회사죠. 현 VC업계 11위인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8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고, 현재 스톤브릿지벤처스는 VC업계에서 14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요 출자자는 연기금이 대표적이며, 공공기간과 정책금융등 다양합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매년 평균 1개씩의 펀드를 신규로 설정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의 매출액을 보면 2021년 245억 861만원, 순이익은 128억 1,864만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30%가량 증가했고, 순익은 87% 이상 늘었습니다.
2.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청약 일정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 8,000원
주관사 KB증권, 삼성증권
청약일 : 2월 15일~16일
환불일 : 2월 18일
상장일 : 2월 25일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는 기관경쟁률이 20:1를 기록했고, 의무보유확약은 0%로 결정되었는데요. 정말 처참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을 한 기관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공모가는 희망공모밴드 하단에도 못미치는 8,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죠.
결국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는 우크라 사태, 금리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서 구주 매출 물량을 25% 축소했는데요. 기존에 180만주였던 구주매출을 135만주로 줄였죠. 그래서 공모주식 역시 25%로 줄어 405만주가 일반 청약자 물량입니다.
꼭 마지막 날 경쟁률을 참고하세요!
또한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는 청약 첫째날인 오늘, 최종 청약 경쟁률은 KB증권 11.60:1, 삼성증권 2.57:1을 기록했는데요. 퓨런티어가 첫쨋날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모두 300:1의 경쟁률을 달성한 것을 보면 참 아쉬울 뿐입니다. 내일 3시 이후에 경쟁률을 보시고 크게 변함이 없다면, 청약을 하시지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3. 스톤브릿지벤처스 따상 가능할까
솔직히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22.75%로 유통가능주식이 생각보다 적은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주주 물량은 1%도 채 안되고, 22.75% 모두 공모주 청약 물량입니다. 따상을 하는데(?) 이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만 요즘 증시가 좋지가 않아 첫날 변동성이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이 되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VC업계 상장 성적표는 저조하다
그렇다고 한들 최근 상장했던 케이티비네트워크의 성적표를 볼때,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의 흥행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상장 후 공모가에서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엄청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는 공모가가 8,000원이라서 부담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손실이 싫으신 분들은 가볍게 패스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마치며
이상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주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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