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부대원 247명 집단감염 사태 발생
아프리카에 파병된 우리나라 해군 청해부대 부대원 약 82%가 코로나19로 확진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중 중증 환자는 1명으로 나타났구요. 나라를 지키려고 떠난 군인들이 코로나 집단감염이 되었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럼 청해부대 코로나 사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규모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자는 301명중에 247명으로 전날 대비 179명이 증가 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이 판정불가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청해부대를 구하러 갈 '오아이스'
군 당국은 청해부대원 중 집중 관리할 환자가 많지 않아 에어 앰뷸런스가 아닌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로 이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공중급유 수송기 총 2대가 출발했고 증상에 따라서 나눠 탑승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방부는 이번 부대원 철수 작전명을 '오아이스 작전' 이라고 명하고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으로 공급유수송기를 출발 시켰습니다.
이번 청해부대 코로나 사건을 해결할 오아시스 작전에는 함정 교체병력 부대원 148명과 방역과 의료인력 13명 등으로 구성 된 총 200명 특수임무단이 현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특수임무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문무대왕함을 운항해 국내로 안전하게 옮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해부대는 왜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걸까?
청해부대는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작한 2월말 전에 출항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청해부대는 2월 8일 출항해서 백신 접종을 전혀 받지 못했고 이번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순조롭게 이번 오아이스 작전이 성공진행된다면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후 정도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청해부대원들 치료를 잘 받고, 청해부대 코로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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