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대한항공의 반전 드라마
이미 위기였던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설상가상 막혀버린 하늘길을 뚫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객 수요를 화물 수요로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포스팅은 대한항공의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2020년 1분기에 566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대한항공이 2020년 2,383억원의 영업흑자를 내고 주가를 견인할 수 있었던 이유와 향후 주가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대한항공이란?
- 대한항공 주가
- 대한항공 주가 전망
대한항공이란?
시가총액 39위인 대한항공은 항공기 설계와 제작, 민/군용기 정비와 위성체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하는 항공우주사업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지난 50여년 가까이 국내외 항공기 설계, 제작, 정비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항공기 개발사업연구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화물산업부문에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한항공 주가는 공급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흔들림이 없어 보입니다.
대한항공 재무 정보
대한항공의 재무 정보를 살펴보면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4% 감소한 1조 7천억원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0억원 증가한 1,245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객 사업의 매출이 부진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화물 가동률을 제고해서 유휴 여객기와 화물 전용 여객기를 적극 운영하여 작년 3월 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기 운영 횟수가 총 9,000여회에 달했습니다.
대한 항공 주주현황 및 연평균 수익률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질칼 그리고 조씨 일가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28%정도되고 국민연금공단이 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3월 펜데믹으로 인해 8,299원인 저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연평균 수익률이 +117%에 달할 정도로 급등한 상태입니다.
대한항공 주가 분석
지난 아시아나 인수 후의 폭발적인 거래량과 함께 대한한공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죠. 연초 20,000원대 였던 대한항공 주가는 50% 넘게 상승하여 최근 2년 최고가인 6월 10일 35,100원 고점을 기록했씁니다. 하지만 7월 중순부터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지속됨으로써 현재는 30,000원대를 지속 지지 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박스권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고, 2주 연장 됨에 따라 주가상승의 재료는 아직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대한항공 1년 주가와 외국인/기관 추이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3만원대를 강력한 지지라인으로 형성하고 있고, 32,000원대를 강력하게 돌파 시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하되어야겠지요.
대한항공 5년 주가 추이와 증권사 목표가
이미 펜데믹 이전인 대한항공 주가는 2015년 최고가격대는 깨준 상태이며, 거래량을 동반할 시 33,000원대에서 강력한 지지라인을 형성해 줄것으로 예상하며 증권사 예상 최고 목표가인 40,000원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
아시아나와의 시너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끝나 성공적인 통합으로 운송량 기준 세계 7위 기업이 되었죠. 국내 항공운수산업 독과점 체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실상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인 앞으로 약 2년 후 대항항공의 특수가 시작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량의 추이에 따라서 대한항공 주가 전망이 달려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추정실적에 따르면 이미 2022년에는 여객수송에 따른 증가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반영된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은 코로나19 이전만은 못하지만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6,523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의 엔진 수리를 대한항공이 맡게 됨에 따라 20년간 이어졌던 외화 유출을 막게 됬고 고용안정성도 확대되고 되었죠. 이미 지난 5월 엔진 22대에 대한 정비계약을 체결했고 그 규모는 2,943억이라고 하니 앞으로 누적이 된다면 대한항공에도 큰 매출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최근 이어진 아시아나 도색 선정 (뉴스 첨부)이 됨에 따라 계열사간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낙찰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매출이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화물 수익 극대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올 상반기에도 항공화물 수요 대비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기존 견조한 항공수요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항공화물시장 강세는 지속될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화물사업 수익은 1조 3,558억원이고 그 중 미주노선이 6,031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올랐고, 동남아노선은 2,284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올랐습니다. 여러 증권사들이 물류대란으로 대한항공 주가는 낮다고 보고 있으며 저가 매수 기회를 외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격적 여객사업이 정상화만 된다면 견고한 화물사업에서의 수익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의 대한항공 주가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1980년부터 보잉 787 날개 및 동체 구조물, 보잉 737MAX와 에어버스 A320등 보잉, 에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기와 관련 구조물의 개발, 제작등에 참여 해왔습니다. 2019년부터는 에어버스와 차세대 날개 구조물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고, 보잉의 군용기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헬기 동체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대한항공 주가 전망은 항공우주사업 영역에서의 비중이 높아지면 질 수록 좋게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국내외 우주항공사업 영역
- 보잉, 에어버스와 항공기/군용기/항공기 구조물 협업 (해외사업)
- 무인기, 무인 헬리콥터 (2020년 군용 양산 납품)
- 하이브리드 드론( 항공안전기술원으로 부터 안정성 인증, 부산시와 협력, 방위사업청 납품)
이상 대한항공 주가와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투자의 대한 결과는 본인에게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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