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통수단이 된 메타버스, 2030년까지 시장규모가 1,7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미 미국 위주로 선진국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IT기업들의 메타버스의 현 주소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타버스 관련주 그리고 차트와 재무가 괜찮아 보이는 종목 3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메타버스란
2) 메타버스 관련주
3) 눈여겨 보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가공된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메타버스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으로, 기존 가상현실(VR)보다 더욱 발전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에 따른 비대면 언택트 추세가 확산되면서 IT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급 부상했습니다. 메타버스에선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서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고 즐거움을 느끼며 지식을 탐구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社 : 2025년 메타버스 시장 규모 2,800억 달러(300조원) 예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社 : 2025년 메타버스 경제 규모는 540조원, 2030년에는 1,700조로 예상
여러 전문가들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 버전 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향후 메타버스 시장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50조원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섹터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서 장기투자해야 하는 섹터임이 분명합니다.
2. 메타버스 관련주
해외 시장은 다음에 포스팅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국내 메타버스 시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은 크게 오른 상황이고 안정화가 되는듯 하면 새로운 이슈로 다시 올라가는 흐름입니다. 이미 급상승이 온 구간이기 때문에 현재는 차트를 지켜보면서 기다리는게 좋아보입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인건 분명하나 어설프게 들어가면 크게 물릴 가능성이 크다는점 인지하셔야합니다. 꼭 조정구간이 커보이는 종목들 위주로 보시길 바랍니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는 이렇게 살펴 볼 수가 있습니다. 메타버스 섹터 내에서도 플랫폼, 게임, VR&AR,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빅데이터, 교육, 엔터테인먼트 섹터로 나눠집니다.
플랫폼 섹터 : 네이버
먼저 메타버스 관련 최선두 업체인 네이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서 앞으로 대한민국 메타버스의 방향성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모멘텀이 부족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제 생각에는 메타버스 분야가 새로운 모멘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제트를 통해 2018년 부터 아바타 SNS서비스인 제페토를 출시했습니다. 제페토는 현재 전 세계 16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들의 새로운 놀이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이용자 수는 2억명이고 해외 비율이 90%입니다. 제페토 내 가상 현실에서 착용 가능한 의상 등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는 창작자 수도 70만명에 달하죠. 이들이 파는 아이템 수는 2,500만개입니다. 해외에는 로블록스가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죠.
장점 :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선 구축된 플랫폼입니다.
단점 :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메타버스 테마 하나만 보고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있는 가격대죠. 또한
이용자들 연령대가 10~20대에 한정되어있어서 메타버스 생태계가 지속 확산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AR & VR 섹터 :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관련주들 중에 AR&VR 회사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 포스팅을 통해 설명드린 덱스터나 위지윅스튜디오,자이언스텝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섹터 : LG이노텍, 옵티시스
더불어 하드웨어 메타버스 관련주 섹터를 보면요 LG이노텍도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LG이노텍은 3D 센싱모듈을 제작하는 회사로 애플의 증강현실 사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옵티시스란 기업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디지털광링크를 개발하는 회사로 메타버스의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신호손실이 없어야 하는데요. 대용량 비디오와 오디오를 전송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기업입니다.
3. 눈여겨 보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
제가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는 엠게임, 칩스앤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입니다.
엠게임
엠게임은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 게임社로 메타버스 관련주로, AR&VR 게임인 열혈강호를 출시했고, 현재 VR테마파크를 운영 중인데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이미 31억원을 기록해서 올해 역시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차트를 보면 7월 초 급등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120일선 지지를 받고 있기때문에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입니다.
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는 메타버스에 필요한 AR&VR관련 소프웨어개발 및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알려져있습니다. 재무 상태를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154억원이었으나 2021년 예상매출액은 188억원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또한 48억을 예상해서 전년비 10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18,000원 부근 매물저항대만 시원하게 뚫어준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보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에 꼭 필요한 AR&VR 관련 컨텐츠 제작기업입니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디즈니의 공식협력사로 선정됐구요. 최근작인 승리호, 뮬란, 신비한 동물사전의 제작에 참여한 바가 있습니다. 최근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450억을 투자해서 화제였는데요. 메타버스의 AR&VR섹터 뿐만 아니라 게임섹터로의 순환매가 오더라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매출 1719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예상해서 큰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최근 급등 이후 조정 받는 위치이기 때문에 섣부른 매수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반드시 다음번 메타버스 순환매를 기다렸다가 가격이 낮아질 때 마다 분할매수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이상 메타버스 관련주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투자의 결과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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