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을 넘어서면서 홍준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데요. 홍준표 후보가 가장 핫한 후보로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대중에게 하고 싶은말을 숨기지 않는 그 만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이재명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10%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앞서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준표 관련주와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홍준표 대권 가능성
2) 홍준표 관련주
3) 홍준표 대장주
1) 홍준표 대권 가능성
홍준표 의원은 현재 세력과 계보 없이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는데요. 이유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보고 이습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여론사에서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은 36.5%를 얻어 26.5%를 기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가까이 앞서면서 대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는데요.
20대,30대 지지율 高
특히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율 차이를 보이면서 청장년층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담백하고 솔직한 스타일의 홍준표 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30대는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이라고 하는 홍준표 놀이를 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조금 떨어져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홍준표 의원보다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기는 어렵다고 증명되는 순간 홍준표 의원에게 표가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 홍준표 관련주
경남스틸
경남스틸 역시 대표적인 홍준표 관련주인데요. 시가총액은 2,550억원으로 코스닥 409위 기업입니다. 유통비율은 52.7%입니다. 경남스틸은 과거 회장 최충결이 홍준표 의원과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 이력이 부각된 바 있습니다.
경남스틸은 본래 포스코 가공센터로서 포스코에서 생산한 철강재를 공급받아 전단 절단 가공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중입니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 의원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며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재직 당시 밀양신공항 정책주로 불리기도 한 만큼 홍준표 의원 뉴스가 뜰 때 마다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선재
한국선재는 시가총액 3,090원으로 코스닥 330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유통비율은 56% 입니다. 한국선재는 본래 선재류인 스테인리스 강선과 아연도금 철선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데요. 홍준표 의원이 전 경남도지사 시절 인연이 닿은 기업으로 홍준표 의원의 대표적인 관련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권을 확정 할 시 밀양 신공항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삼일
세번째 홍준표 관련주 삼일입니다. 시가총액 1,427억원으로 코스닥 723위 입니다. 유통비율 64.3%이구요. 삼일은 홍준표 관련주도 부각이된 이유는 19대 대선 때 총괄본부장이 었던 강석호 전 의원이 삼일의 고문을 맡고 있다는 인연으로 주목 받았기 때문입니다.
삼일은 본래 덤프트럭 운송, 화물 알선, 창고 보관업 등의 사업을 영위중인데요.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덤프트럭 운송사업, 화물알선사업, 창고보관업 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테마 형성 전 가격대가 1,000~2,000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인 8,790원은 굉장히 거품히 끼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티비씨
티비씨 역시 홍준표 관련주로 부각이 되었는데요. 14일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2,330억원으로 코스닥 462위의 기업입니다. 유통비율은 60%가 넘습니다. 최근 부각된 홍준표 관련주로, 티비씨 사외이사 배병일이 과거 홍준표 의원과 당대표 시절 인연이었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티비씨는 본래 경북 지역 방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현재 SBS와 제휴 형식으로 네트워크 프로그램 70%, 자제 프로그램 30%를 편성하고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비해 PER과 높은 점은 단순히 테마없이 티비씨에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3) 홍준표 대장주
정치테마주의 영원한 1등은 없습니다. 1등은 계속 바뀌니까요. 현재 거래량이 많은 다른 종목들이 존재하지만 DSR을 대장주로 꼽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아직 덜 알려지고 덜 올랐기 때문입니다.
DSR
DSR은 현재(1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912억원으로 코스피 순위는 658위입니다. 유통비율은 30.4%입니다. DSR이 앞으로 홍준표 대장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유통비율입니다. 다른 홍준표 관련주보다 유통비율이 많이 적습니다. 품절주죠.
DSR은 DSR제강의 대표이사 홍하종씨가 남양 홍씨로 알려져있고 홍준표의 혈연이라는 풍문 때문에 더 부각이 되었는데요. DSR은 본래 스테인리스 와이어 및 합성 섬유 로프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정치테마주이기 때문에 재무나 실적과 같은 지표는 살펴 볼 필요가 없고, 홍준표 의원의 여론조사 및 지지율 뉴스등에 대응을 해야 합니다.
DSR 차트는 홍준표 관련주들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이 늦었다는 점을 볼 때 아직 시장에 주목을 받은지 얼마 안됬다는 점, 그리고 여타 홍준표 관련주들과 다르게 DSR은 연기금의 매수세가 돋보이는데요. 물론 아직까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연기금이 매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대선 일정에, 정치테마주 변동성이 극성을 보일테지만 그 변동성 속에서도 눌리는 자리에서 신중하게 매매를 하시면 수익 기회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현재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데 과연 이 상승세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홍준표 관련주 대장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은 매수 추천 글이 절대 아니며 투자의 판단과 결과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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