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및 전망 4만 7천달러까지 뚫어줄까?

다시 비트코인 랠리 시작될까?

비트코인이 한동안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한 4만달러를 강하게 돌파했고, 4만 1천만 달러까지 찍어 준 뒤 한참을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아마존 충격 후 지지부진했던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다시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투자의 근거 없이 투자 하시는 분들은 지난 포스팅인 비트코인 상승론자의 견해 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본 포스팅은 비트코인 시세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비트코인 전망과 상승론자의 견해

목차

- 비트코인 시세 : 4만 1천만 달러
- 비트코인 목표가 : 4만 7천만달러
- 비트코인 규제 :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규제

쌍바닥 지지 받고, 강한 거래량을 동반하여 4만 달러 돌파

7월 21일 비트코인 시세는 2만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후 쌍바닥 만들어 주며 26일 3만 6000만 달러 저항선을 가볍게 뚫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새벽 7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다량의 풋 옵션이 정리됐는데도 불구하고 4만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 한 때 풋 옵션이 출현하자 3만 8천만 달러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순식간에 4만 1천만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4만1천만 달러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지와 저항

지난 3일동안 비트코인은 4만달러 부근에서 엄청난 매수, 매도 공방을 벌였었는데요. 4만달러 대에서 차익실현 매물들이 다량 출현했지만 추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앞으로의 비트코인의 추가랠리 가능성이 점춰지는 바입니다. 아직도 비트코인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주말이라 움직임이 크진 않을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월요일 아시아 증시가 시작되면서 다시 한번 큰 움직임을 보여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7월 31일 자 암호화폐 시세

이더리움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메이저코인들은 전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목표가는 4만 7천만 달러?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4만 7천만 달러의 돌파여부입니다. 지난 1,2월 기록했던 4만 7천만 달러의 고지를 언제 달성할지가 관건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 쉬어가는 편이 좋긴 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지 말고 확실히 지지를 받으면서 4만 7천만 달러를 돌파하는게 건강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아마존 충격 완화

아마존 때문에 정말 천당과 지옥을 오간 투자자분들 많으실겁니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연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내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하였는데. 하루 뒤 바로 공식 부인하면서 시장이 크게 급락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도입을 '부인'했지만 '진지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시장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지요.

또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현재 13억달러(1조 5천억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는 소식 또한 알려졌고 일론 머스크는 최근 가상화폐 관련 세미나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이 50%를 넘겼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면 재차 테슬라의 결제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다시 사용하겠다고 밝혔죠.

각종 규제와 리스크도 생각하셔야...

비트코인 시세가 4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한숨 돌리긴 했지만 아직 추가 상승랠리를 하기에는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글로벌 규제 압박이 심해지고 있고, 국내도 마찬가지로 거래소 규제가 심해지고 있죠.

바이낸스 규제

- 비트코인 선물 신규 이용자의 레버리지 축소
- 하루 출금 한도 대폭 낮춤

7월 19일 부터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신규 이용자의 레버리지는 20배로 제한했습니다. 신규 이용자의 제한이어서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여태 125배까지 레버리지 상품을 판매했고 한도가 5분의 1로 축소 된다는 건 엄청난 규제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암호화폐의 하루 출금 한도를 대폭 낮춘 점도 앞으로 시장에는 악재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의 미 정부의 규제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는 점이 비트코인의 여전한 먹구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